대항해시대 온라인 유저들의 렙업에 대해서..... ㄴ대항해시대

가끔 보면서 생각하는게..

정말 저랑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사람이 많다는 것?

이번 유료화로 '하루만에 상렙 만렙 찍기' 라는 식의 비아냥 거리는 글도 꽤 올라왔더군요.

그런 글을 보면서 생각한 건,

'그렇게 게임하면 재밌냐?'

입니다.

자따같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 스킬을 지복으로 키우는게 아닌,

게임시작하자마 두캇을 사서 상렙을 40~50찍는 사람들.



다른 게임은 또 다르지만,

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에서 그런 식의 렙업(상렙 한정이겠지만)을 하는 사람은 잘 이해가 안갑니다.

전 pc때도 그랬지만 최강의 배(쉽이나 전열함 같은)를 타고 돌아다닐 때보다

케러벨에서 나오로 나오에서 카락으로 조금씩 키워갈 때가 더 재미있었습니다.

대항온도 딱히 다르진 않았습니다.

만렙이 되는 것도 좋겠지만, 만렙으로 가는 그 때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?

지금은 소금구이로 하루에 천만도 벌 수 있지만,

바사나 캐러밸로 설탕 퍼나르면서 2만 두캇 3만 두캇 벌면서

10만두캇씩 은행에 모을 때보다보다 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.

두캇이나 유료화 아이템을 사서 렙업 하는게 딱히 그런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,

상대카타서 리스본까지 끌어 달라는 사람이나,

상클을 타면서 혼자 힘으론 인도나 카리브를 못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

정말 저렇게 게임하면 재미있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.

뭐, 다른 사람이 게임하는 방식을 뭐라고 할 수 없고,

그 사람들은 그런 방식이 재미있으니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..


덧글

  • 시즈-라이덴 2009/02/19 01:07 # 답글

    저도 28렙 이상부터는 육메작을 했습니다만, 이건, 좀더 좋을배를 타기위한거니 넘어가고,

    상클타시는분이 인도까지 끌어달라고 하더군요. 전 이걸보고 속으로 이사람 볍진인가?라는생각도 들었더랬습니다.

    상클이 얼마나 빠른데에에..ㄱ-

    그래도 프리깃이나 스쿠너 타고다니면서 교역품팔고 모험퀘하면서 다니는게 더 재미있능........

    인도는 가금가서 명성작하러....
  • 백년초 2009/02/19 01:12 #

    단순히 귀찮아서 그랬을수도 있고, 정말 스스로 못가는 거일지도 모르죠.
    전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을 이것저것 하다 보니 은행잔고는 바닥에, 스킬칸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.
    돈은 소금구이로 처리가 되는데, 스킬칸은...
  • 키세 2009/02/19 01:27 # 답글

    선원 1로 후추 다 싣고, 끌어달라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.
    상카타고 사바이 섬 원정이나 다녀오고 그러면 말도 안 해요.


    아 다음에 바사타고 사바이섬 원정 가볼까나....
  • 백년초 2009/02/19 01:47 #

    솔직히 키세님이 대단하신거죠.. 전 상대카로도 엄두가 안납니다.
  • 淸嵐☆ 2009/02/19 01:57 # 답글

    오베 때 시작해서 정액 내면서도 겨우 상대카탈정도의 렙만 올렸었지만 그 때의 추억덕분에 복귀 후에도 꾸준히 즐길 수 있는 거 같습니다.
    친구들끼리 북해 열리자마자 나도 목재 팔아보겠다며 옹기종기 오슬로가서 100개남짓 사들고 와서 뿌듯해 한 추억이나 아프리카 항구 다 찍어가며 인도가다 NPC한테 털린 추억이나요 ㅎㅎ
    지금도 덕분에 랭작업하다가도 뻘짓하느라 딴 길로 새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대항온은 참 즐길 거리가 많단 생각이 듭니다. 특히 저렙배로 느낄 수 밖에 없는 희노애락이 묘미인 듯 ㅇ<-<''
  • 백년초 2009/02/19 09:18 #

    바사의 50 적재로 간신히 실어나르다 캐러밸 200적제로 바뀔 때 기분은 저렙 때만 느끼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..
  • 이젤론 2009/02/19 09:24 # 답글

    뭐. 저는 수대갤로 인도까지 다녀왔으니까..(...)
    열심히 정전 쓰면서. Orz
  • 백년초 2009/02/19 09:29 #

    생각해보면 갤리 계는 내파 성능도 엄청 떨어질 것 같은데....
  • 이젤론 2009/02/19 09:30 #

    그래서 연안으로 열심히 돌았습니다. -_-);
    미친짓이었죠. 하하(...)
  • 슈나 2009/02/19 09:40 # 답글

    근근히 벌어 먹다가 돈좀 만진다 싶었는데...
    어제 아파트 질러 버렸더니 다시 거지 되었습니다 (...)

    이놈의 상렙은 언제 올리죠 ㅎㅎ

    아직도 배는 대형 캐러벨...
  • 백년초 2009/02/19 10:00 #

    주조의 철종이나, 조리의 소금구이가 은근히 벌리는 상품입니다..
    예전만큼은 못하긴 하지만..
  • 아케르나르 2009/02/19 10:48 # 답글

    북해서 머스켓 열심히 만들어 판로 찾아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죠...

    그땐 상대카 겨우 타고 다니면서 북해에서만 놀았어요.

    학교는 커녕 동남아도 아직 안 뚫렸던 때인데...

    인도 뚫리고 처음엔 택시타고.. 두번째부턴 상대카타고 리스본-캘리컷을 다녔습니다.

    당시 택시강도도 좀 성행했던 터라 택시 자체도 좀 못 미더웠지요.

    뭐 하여튼 나름 참 잼나게 했던 거같아요. 지금은 좀 지루한 감도 있지만서도.
  • 백년초 2009/02/19 11:52 #

    전 이제야 인도 가네 마네 하는 수준...
  • 제로나이트 2009/02/19 12:59 # 답글

    정말 처음에 모험가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어렵게 모은돈을 10만씩 은행에 넣어서 처음 백만넘었을때의 그 기쁨이란....
    연안으로 돌면서 (정전을 수없이 찟어가며;;) 유럽에서 인도까지 도시 다 찍으면서 가기도 했죠...
  • 백년초 2009/02/19 14:07 #

    지금 제가 그러다가 유해한테 털렸습니다.
  • JellyBean 2009/02/20 01:47 # 답글

    저는 한두번 빼고는 혼자 인도 갔어요
    아마 첫 인도 솔로항해는 아마 경카락이었던걸로 기억을...
    그것도 상인도 아닌 군인으로-_-;;;;;가서 구경만 하고 왔어요 ㅋㅋㅋㅋ
    그때나 지금이나 네비 안써서 카리브나 인도가다가 길 잃은적도 부지기수고...
    (지금이야 동남아 호주 있으니 아프리카 남단에서 가다보면 육지가 나오는데 맵 확장되기 전엔 세상의 끝이라고 선원들이 난리를 치지요 ㄷㄷ)
    적업 중갤리온 타고도 인도왕복....했지요^^;;
    상렙은 결국 벨벳으로 했는데
    벨벳이 조금은 재미가 있어요 경치랑 명성치가 쑥쑥 올라가는 그 기분?
    봉제 오를때까진 좋았는데 그나마도 봉제 만랭되니 재미가 없네요 ㅎㅎ
    그래서 남들 다 만렙찍을때도 저는 59렙이지요....
    오베때부터 해도 만렙 하나도 없지만 저는 게임을 즐겼기때문에 후회하거나 모자라는건 없이 그저 좋았습니다 한달에 2만원으로 잘 논거지요^^
  • 백년초 2009/02/20 09:48 #

    호..왠지 벨벳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!
댓글 입력 영역